세계의 이색 자동차

Post date: May 11, 2011 9:17:00 AM

           

                   대나무 전기 자동차

 

대나무, 종이 등을 주요 재료로 이용한 '전기 자동차'가 나왔다. 일본 요고다와-긴키사가 함께 개발한 '대나무 전기 자동차'의 명칭은 '메구루'로, 일본말로 "움직인다"라는 뜻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 자동차의 바닥 재질은 대나무다. 또 차창은 일본의 전통 우산에 사용되는 종이가 사용되었다.

 

 

 광합성 자동차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상상력’ 혹은 ‘진정한 그린 카’로 인정을 받는 광합성 자동차의 모습이다. 노르웨이의 디자이너가 상상하는 이 자동차는, 자연적인 광합성 작용으로부터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전기 모터를 이용해 달리게 된다. 차체는 플라스틱이라서 가볍고 조이스틱은 운전을 편하게 재미있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잎과 풀 속에 들어앉아 달릴 수 있다는 점이 될 것이다.

 

 

애벌레 전기자동차? 현대 애벌레 컨셉트카 화제 

 

'애벌레(Aebulle)'라 명명된 컨셉트 자동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 애벌레 컨셉트카'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미국 페서데나 디자인 대학교의 쉐인 백슬리가 만든 것으로,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세 개의 바퀴가 달린 형식의 이 컨셉트 전기 자동차는 한 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다. 운전석의 뚜껑이 닫히고, 바퀴가 세 개 장착되어 있는 '애벌레 컨셉트가'가 모터사이클의 경제성 및 자동차의 안전성을 모두 충족한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또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미래 교통 수단이라고 작가는 밝혔다.

 

 

 

말 같은 미래형 자동차, ‘토러스 컨셉트 바이시클’

 

모터사이클과 세그웨이를 결합한 형태의 미래형 도심 교통수단이 화제다.

디자이너 에릭 라누자가 만든 컨셉트 제품 '토러스'는 서서 타는 세그웨이와는 달리 운전자가 편안히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마치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과 포즈가 닮았다. 자동차는 스스로 균형을 잡을 수 있고,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모터로 달린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교통 체증, 주차 공간 부족, 환경 오염이 전혀 걱정이 없는 미래의 도심 교통 수단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해외 매체들의 평가다

 

 

 

 

2030년, 산소 배출하는 나뭇잎 자동차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은 물론 주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줄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하이 GM이 2030년 출시를 예상하며 선보인 컨셉카 '예즈'(YeZ)가 바로 그것. 

나뭇잎을 본 딴 외형부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예즈는 태양과 바람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움직일 뿐 아니라 진짜 나뭇잎처럼 주변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이를 산소로 바꾸어 배출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자동차 작동과 공기 정화 장치를 움직이는 전력은 나뭇잎 지붕의 태양 전지판과 바퀴에 설치된 풍력발전 터빈을 통해 얻어진다고.

 

 

GM, 미래형 2인승 전기차 3종 공개

 

제너럴모터스(GM)이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도심용 전기차 'EN-V'를 24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GM은 프라이드(Pride), 매직(Magic), 래프(Laugh) 총 세 가지 디자인의 EN-V를 공개했다. 이는 미래 도심 교통수단의 다양한 개성을 대표한다는 설명이다. 세 모델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엑스포의 SAIC-GM 전시관에서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 EN-V 프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