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폴딩 전기 바이크 출시

Post date: Mar 17, 2011 1:14:45 AM

기사입력 2011.03.14 16:25:31| 최종수정 2011.03.14 1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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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www.gizmag.com, www.yikebike.com)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클래식 스타일의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폴딩 전기 바이크가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이크바이크(YikeBike)라고 불리는 이 전기 바이크는 10.8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보디 프레임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무게 감량에 적잖게 도움이 됐고 동력은 일렉트로닉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재생이 되는 일렉트로닉 안티-스키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배터리는 리튬철인산 셀을 이용해 충전하는데 총 40분이 소요된다. 주행 가능 범위는 약 10km이며 최고시속은 25km로 도심에서 이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가벼운 것을 제외하고 야이크바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컴팩트하다는 것이다. 뒷바퀴를 접어서 앞바퀴에 집어 넣고 핸들 또한 접히게끔 되어 있다. 야이크바이크를 최소화 시켰을 때의 크기는 43리터에 해당하며 최대 20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고 가격은 3,595달러(약 400만원). 여섯 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사진출처(www.gizmag.com, www.yikebike.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