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북을 접고 홈피로돌아온 첫날

한가로운 휴일 청계산을 오르며

그동안 참 바쁘게도 살아 온 것 같고, 열심히 페북을 했었다.

많은 페친분들과 교감하고 뭔가를 나누었지만,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분은 그닥 많지를 않았다...

물론 내가 먼저 다가가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다들 자기만의 벽을 쌓고 있는 것처럼 안전한 위험 아니, 안전한 소통만 하는 것처럼 보였다....

사람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교감이 더 중요한데도....

난 다행이도 페친분들 중 오프라인에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

하여 이제는 그분들과 더 깊은 교감을 나누고 싶어 페북을 접었다.

새로운 시도라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일단, 질러 보는거지... 인생 뭐있어? ㅋㅋ